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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플라스크 병에 담긴 영롱한 빛의 무언가(..)는 다름 아닌 ' 금으로 만드는 시약 ' . 본인은 이를 에메랄드 비약이라 이름 붙여두었다.
아무 금속에나 떨어트린다고 금이 되는 것은 아니고 납에서만 추출이 가능한 모양이다.
간편하게 들고다니는 모습과는 다르게 사용법이 쉬운 것도 아니라
떨어트리는 것만으로 금이 뚝딱,하고 나오지는 않는댄다. 여튼 그녀를 키보가미네로
이끌어준 일생일대의 발명품인만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
병의 재질은 단순한 유리가 아니고 그보다 훨씬 단단한 것. 때문에 쉽게 깨질
염려는 없겠지만서도, 혹시나 - 하는 염려가 그녀를 불안하게 만드는 모양이다.
- 목의 왼쪽부근 부터 시작해 어깨까지 이어진 커다란 흉터는 시험 도중 일어난
폭발 사건에 의해 생긴 화상 자국. 스스로가 보기에도 흉하다 여겨 옷가지로 가리고
다니지만 실험의 결과는 성공적이였기에 콤플렉스 보다는 영광의 상처이자
면류관으로 여기고 있다. 기념비라면 그렇다고도 할 수 있겠다.
- 말귀가 여간 안 좋은게 아니라 대화를 잘 못 알아 듣는 것이 일상이다.
구차구차한 설명이 따르느라 대화가 간단히 한 번에 끝나는 적이
매우 드물어 없다싶이 하다... 현재는 상대가 번거로워하는 것을 의식해 본인이
이해하지 못 한 것들도 알아들은 척 연기를 하기에 온갖 오해를 사기도 한다.
[재능발달센터에 오게 된 이유]
지원
재능에 대한 자부심과 열의가 강한 그녀이기에 당연하게 지원서가 오자마자 지원했다. 초일류를 양성하는 키보가미네에서 운영하는 기관인만큼 자신에게 큰 이득을 줄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소지품]
에메랄드 비약

곤란하네…. 금을 돌로 만드는 거라도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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