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초고교급 오도리테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2년 전, 자사(니코니코동화)에서 연 소규모 라이브 회장에서 였다. 최근 인기를 얻고있는 신인 우타이테와 오도리테들을 모은 공연장 대기실에서 마스크를 낀 채로 어떤 말도 하지않는 여학생은 나쁜 의미로 눈에 띄었다. 그녀를 보면서 어떻게 이런 아이가 그렇게 인상깊은 춤을 춘거지, 사람들 앞에서 춤 출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섰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쓸 데 없다는 듯이 무대 위의 그녀는 대단했다. 나는 그 무대를 보며 그녀가 외치는 무언가를 보았다고 생각한다.

공연이 끝나고 아주 잠깐, 짧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나는 그 대화를 통해 그녀는 자신을 표현 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아 헤매었고, 그 수단으로 자신의 신체를 선택했다는 것을 알았다. 스트리트 댄스, 발레, 왈츠 등 춤 그 자체에 대한 지식이 뛰어나지만 그런 장르나 틀에는 얽매이지 않는다. 그녀는 자신만의 세계를 그 작고 큰 움직임 하나하나에 담고있다.

최근에는 동영상 투고를 계속하며 자사 공식 라이브, 생방송 등에도 출연하고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 니코동 프로듀서의 발언.

 

[인지도]

 

★★☆☆☆

니코동과 관계된 사람, 즉 활동하는 사람이나 그 계열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 공식 생방송, 라이브 등에 자주 등장하며 여러 사람과 친분이 있기 때문. 또한 국내외 대회 우승 경력이 있기에 여러 보도매체를 통해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