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너희들이 불쌍해~
오하아사 (별자리 운세) 를 굉장히 신경쓴다. 그날그날의 오하아사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하루 일과이다. 오하아사 순위가 1위이면 하루종일 붕 떠 있고, 12위이면 하루 종일 쳐져서 저기압 상태로 이유없이 화까지 낼 정도. 럭키 아이템과 한 줄 운세까지 모두 꼼꼼히 살피고 챙긴다. 오하아사에 집착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이 놀리면 무척 화를 낸다.
어릴 적부터 정말 그림만 그려 온 아이이기 때문에 그림 그리기 외에는 이렇다 할 만 한 특별한 특기가 없다.취미는 몽당연필 모으기와 스도쿠. 의외로 앉아서 할 수 있는 얌전한 취미들이다. 몽당연필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어린 시절부터 모으기 시작했으며, 그 덕분에 잇세이의 화구 상자 맨 밑바닥 칸은 조그마한 몽당연필들로 가득하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단지 '모아두면 언젠가 어딘가에 쓸 일이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모으기 시작한 것이 10년 넘게 이어진 것이라고 한다. 스도쿠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고 하며, 실력 또한 나쁘지 않아 보인다. 웬만한 신문의 스도쿠 문제들은 거뜬히 풀어 낼 정도. ((하지만 스도쿠를 제외한 수학 능력은 예체능을 하는 고등학생답게 한없이 제로에 가깝다!!!!!))
덤으로 말하자면 가장 좋아하는 색은 마젠타색. 제 눈 색과 비슷해 좋다고 한다. 작품에도 과감한 마젠타색을 많이 쓰는 편이다.
[재능발달센터에 오게 된 이유]
지원
본가가 도쿄와는 거리가 먼 홋카이도에 위치해 있기에 방학을 맞이해 먼 홋카이도까지 돌아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보충학습을 신청했다.
[소지품]
화구상자 (연필, 물감 등의 미술 재료가 들어 있다.)
물감이 묻지 않은 깨끗한 여벌 옷
스도쿠 책
별자리 운세 책
가죽 표지의 낡은 드로잉북
[선관]
초고교급 간호사 :: 야나기시타 토모히사
친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