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 하오?
[기타]
-아주 오래전부터 서커스단에 있었다. 말만 예비 단원이었지 본래 하던 일은 단원들의 옷을 빨거나, 식사를 준비하는 잡일이었지만 우연히 단장의 눈에 들어 단원으로 인정받았다. 16살에 이미 공중그네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었고, 맹수 동물의 조련이나, 트램펄린 기술도 뛰어나다. 현재는 서커스의 히로인. 아이링을 보러 오는 관객의 수만 해도 꽤 되는 편으로 자신 역시 뛰어난 자부심을 갖고 있다.
-현재는 호적에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동기부터 사춘기까지 전부 서커스단에서 겪었기 때문에 단원들을 제외한 인맥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웬만해선 절대 먼저 꺼내지 않는다. 일종의 콤플렉스.
-노력파. 쉬는날에는 밥먹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전부 연습시간으로 보내며 몸이 굳지 않게 늘 스트레칭을 한다. 그것 외에는 할 일이 없다는 것이 맞지만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다른 단원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연습벌레 쪽. 다만 본인은 포장된 천재 쪽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듯.
- 등에 흉터가 있다. 히로인이 되기 전에는 훈련에서 미스가 나면 채찍을 들었던 단장과 서커스 내부의 고참들이 만든 상처. 이에 대해서 언급하면 짜증을 낸다. 그 때 당시를 떠올리기 싫어하는 듯, 아마 높은 자존심에 금이 가기 때문인 것같다.
-공연이 없거나 훈련이 여의치 못한 상황에는 꼭 외부에 나가서 쇼핑을 하곤 했다. 쇼핑을 한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사재기를 하는 것은 아니고 꼭 사오는 것은 사탕이 든 유리병 같은 것이였다. 사탕은 서커스단에 어린 아이들에게 나눠주곤 했다. 서커스단의 히로인으로 군림하면서 돈이 꽤 모였지만 절대 허투루 쓰지 않는 편, 짠순이 기질이 있다.
[재능발달센터에 오게 된 이유]
추첨
[소지품]
화장품과 매니큐어, 향수가 들어있는 파우치, 일기장과 만년필, 손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