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괜찮아? 난 괜찮아.

HEALTH
피부가 굉장히 약하다.
다행히 상처에 의한 출혈은 심하지 않다. 다만 쉽게 멍이 들고 잘 빠지지도 않는다.
그 외에는 평범하게 튼튼하다. 간혹 편두통이 오긴 하지만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 체질이다.
어린아이처럼 기본적으로 체온이 높다.
FAMLLY
안도 카오리
NOW
도시 외곽에 자리한 안도 카오리의 저택에서 통학하고 다닌다. 개인이 하고 있는 작은 사업이라고 하기에는 복지의 경향이 짙은 일을 하고 있다. 주로 고객은 주말과 방학에 받는다.
[재능발달센터에 오게 된 이유]
지원
→ 긴 방학 동안 각종 복사 활동과 사업을 미루고 지원한 이유는 다름 아닌 '재능' 때문이다.
→ 그녀의 재능의 시작은 태생적인 기묘한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무리 낯선 타인이라도 손쉽게 경계를 허물고 짧은 시간 내에 그 안을 파고든다. 순수한 어린아이의 눈물과, 슬픔과, 불안을 잠재우는 그것은 마치 마술과도 같았다. 그런 기묘한 능력은 업계에서 신이 내린 재능이라 말하지만 그녀는 초고교급 스너글러가 되면서 약간의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다른 종류의 슬럼프를 겪게 된다.
→ 그녀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사람들을 보살피려는 자신이 위선자나 다름 없다는 강박 관념에 시달리게 되었다. 실제로 태생적인 능력이 초고교급 스너글러의 '재능' 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슬럼프가 왔으나 이전과 그다지 다를 바가 없다고 한다. 그 사실이 못내 괴로운 듯 하다.
→ 단순히 태생적인 능력으로만 초고교급의 자리에 오른 것은 아니다. 각종 의료서를 섭렵하는 노력과 카운셀링 및 다양한 분야를 배우려는 도전, 끊임없는 봉사 정신, 무엇 보다도 오롯한 희생적인 태도가 지금의 그녀를 있게 했다. 그녀는 자신이 해왔던 모든 일들이 허투로 돌아가지 않길 바라며 후천적인 능력을 더욱 더 발전 시키기 위해 재능발달센터에 지원하게 되었다.
[소지품]
구급 키트, 바느질 키트, 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