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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ヾノ。ÒㅅÓ)ノシ] 

- 필담 사용. 소리내서 말하지 않는다!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이에 대한 언급은 일절 무.

평소 대화는 항시 가지고 다니는 스프링 노트에 할말을 적어서 보여주는 식. 겉으로 보여주는 성격과 달리 필담에서만큼은 글인데도 활발하고 시끌시끌한 느낌을 준다.

인터넷과 10대의 최신 유행어부터 온갖 이모티콘까지 구사하는 것은 물론이요, 글씨체도 아기자기해서 글 쓰는 사람이랑 필담이랑 매치가 안될 정도..

유일한 대화수단인 스프링노트가 없으면 벙어리나 다름없다. 필담에 꽤 익숙해졌는지 글 쓰는 속도가 꽤 빠르다.

 

- 조용하고 잔잔해보이는 외관과 더불어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다. 입이 보이지 않는 것도 보태져서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보인다.

때문에 발랄한 필담과 갭이 엄청나다. 덤덤한 표정으로 귀여운 이모티콘을 섞어 쓰며, 평범한 10대 소녀 같이 천진난만하게 얘기하는 것을 보면 괜시리 무섭고 괴리감까지 든다.

 

- 표정이 안 읽히는 쪽이다보니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같은 소리를 자주 들어서 자신을 대신해 감정을 표현해줄 커밋 인형을 샀다고 한다.. 하지만 그닥 효과는 없는 모양.

 

- 학교 내에서의 행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걸 꺼려한다. 부끄럽다는 이유부터 시작해서 갖가지 이유가 있어보이지만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일절 언급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니코니코동화 랭킹에 자신의 노래가 올라왔을 땐 거의 패닉 직전까지 갔었다고. 영상을 내려달라 부탁할까 고민도 했었지만 자신의 정체가 알려지는게 두려워 이를 악물고 참았다는 듯.

 

- 취미는 음악 감상, 유투빙.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운 적이 없어서 영상을 보고 따라 연주하거나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하는 등의 활동만 하는데, 이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지 퀄리티들이 굉장하다. 가끔은 작곡도 하는 모양. 선호하는 장르는 재즈, 소프트한 보컬 팝. 그 외 딱히 가리는건 없다.


[재능발달센터에 오게 된 이유]

 

지원


* 자신의 재능에 자신이 없는 만큼 초고교급에 걸맞는 정도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라고 한다. 

 


[소지품]


스프링 노트(필담으로 사용하는 노트), 솜뭉치가 달린 펜, 스마트폰 + 이어폰, 통기타, 커밋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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