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ヾノ。ÒㅅÓ)ノシ]
* 그런 에코가 실질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인건 키보가미네의 입학식이 처음이다! 그전까지는 존재의 유무조차 불투명해서 그런 존재를 초고교급으로 초청한 것 자체에 대해 언론이나 키보가미네 입학생 스레 등에서 말이 많았는데, 이로써 논란은 종결된 셈. 당연히 그녀의 개인정보가 밝혀진 것도 이번이 최초다.
[인지도]
★★☆☆☆
가끔 인터넷으로 화제가 되거나 SNS에 알려지는 정도. 해당 부분에 관심있는 사람은 다 알고 있으며, 가끔 일반인에게도 이슈가 되기도 한다.
전 학교에서는 존재 자체가 명물, 유명인사. 물론 모두가 이 에코가 그 '에코' 인줄은 몰랐다..
직접적이진 않더라도 소문에 소문을 탄 덕분에 사는 동네를 비롯해 니코동이나 몇몇 스레에선 꽤 인지도가 있는 모양
[성격]
소극적. 매사가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아서 나서는걸 꺼려해 주어진 상황을 잘 개선하려 하지 않는다. 기회가 생겨도 우물쭈물하다 놓칠 사람. 그러면서 준비성은 좋은 편..
주위 관심이 많아지면 불편해한다. 사람을 싫어한다기보단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그러는 모양. 많은 사람이 있는 환경에 적응이 안되어있는 듯하다.
사람과 대화 자체를 할 의향은 보이지만 자신의 진짜 기분은 마음 속에만 담아두고 잘 드러내려 하지 않기 때문에 대화하다보면 항상 겉도는 느낌.
화나는 일이 있어도 참다가 자기만 손해보는 타입이다. 이런 성격이 안 좋은걸 알고 있음에도 고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타입이 대개 다 그렇듯 마음을 열게 하는게 어려운거지, 한 번 마음을 열면 평생 간다고 해도 좋을 정도. 어렵게라도 친해져서 나쁠건 없다.
자존감도, 자신감도 낮다보니 초고교급으로까지 인정받았음에도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노래를 들려달라 요구해서 승낙 받는건 하늘의 별따기.
자신이 소심한걸 티 안내려고 하는건지 필담에선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인다. 솔직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하고, 활발하게 말하는 평범한 여고생 같은 느낌.
[기타]
- 쓰고 있는 마스크는 식사 때나 잠들 때 같이 혼자 있을 때 빼고는 절대 벗지 않는다. 더워도 안 벗고 누가 뭐라 해도 안 벗고..
왜 그러는지 이유를 물어봐도 다른 이야기로 회피하며 주제를 돌린다.
마스크 때문에 조금 음침해보이는 탓에 학교에서는 별명이 검은 마스크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