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괜찮아? 난 괜찮아.

[인지도]
★☆☆☆☆
→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색 직업인 만큼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은 드물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관련된 업계, 사회복지 또는 의료 계열에서의 몇몇은 그녀의 재능을 조용히 주목하고 있는 정도다.
[성격]
얌전하다. 말 수가 적은 편이며 들어주는 것을 선호한다. 온화하고 조곤조곤한 말씨를 사용한다. 화를 잘 내지 않아 타인에게 무르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확실히 단호한 면도 있다. 적당히 현명하나 융통성이 조금 부족하다. 공감 능력이 높지는 않지만 의의를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행위 자체에 의의를 두는 타입이다. 의외로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진 않는다. 다만 경박한 사람을 가볍게 나무랄 뿐이다.
감정 표현이 크진 않지만 드물지도 않다. 업계 밖에서의 인간 관계는 꽤나 서툴다. 얌전한 것처럼 행동도 조신하게 굴지만, 필연적으로 타인에 의해 다치곤 한다. 아주 살짝 밀쳐지거나 부딪혀도 크게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거의 선천적인 불행이나 징크스에 가깝다. 그러함에도 극히 무덤덤한 반응으로 대응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아마 익숙한 일이기도 하지만 본인에 관련된 일은 무심하기 때문인 듯. 초고교급의 이명이 붙을 만큼 전력으로 타인을 커버하는 탓에 도리어 자신에게는 소홀해졌다.
초고교급이 되기 전부터 꾸준히 사회 봉사나 고아원 후원, 모금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나름 도덕적, 윤리적으로 신념 있는 의식을 갖고 있다. 강박적으로 사람을 겉으로만 보고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타인이 얼마나의 잘못을 했건 저지른 행동 외의 부분은 터치하지 않는다. 말 수가 적은 것 또한 신중하기 때문. 신념을 관철하는 자세가 남다르지만 대체로 평범한 여자아이다.
[기타]
THREE SIZE
25 34 65(A)
HOBBY
가드닝, 차 수집
FORTE
다도
LIKE
허브차
HATE
향수, 탄산음료